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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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0 천천히.

천천히.

Posted 2009/05/10 02:54

이안디 개장 이후 완전한 첫 리셋.

과거의 것은,
굳이 남겨두지 않더라도
그 중 중요한 것은 기억과 경험 속에서 우러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리셋'은 0으로의 회귀나 다시 시작, 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나는 여전히 그대로 그 자리에 있고,
과거의 흔적중에 지금도 유의미하게 작용하는 것은 여전히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뿐이다.
결국 과거는 과거.
내가 구성해 가는 것은 현재이다.
그리고 바라보는 것은 미래이다.

하루 하루, 무언가가 쌓인다면,
내일은 그다지 다르지 않을 지라도,
일년 후, 몇년 후에는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그래서, 시작한다.
리셋 후의 제 1막 1장.
NO DAY BUT TODAY.

일상의 단상들.

2009/05/10 02:54 2009/05/10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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