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다. 3월은 언제나 시작의 달이라는 느낌이 든다.
일본의 학기 시작은 4월이다.
일본에 갔을 때, 나는 한달을 번 듯한 기분이 들었다.
물론 귀국할 때에는 저쪽 학교 학기도 마치지 못하고 부랴부랴 돌아와 개강을 맞이해야했지만.
국가에 따라서 달에 대한 느낌도 다르지 않을까?
한국에서는 아직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3월이, 시작이라는 느낌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다.
분주한 개강 준비, 새내기 맞이, 동아리 주간. 이 북적스러움을 나는 참 좋아했다.
March 4th,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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