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와 졸송회   February 26th, 2011 | 0




February 26th, 2011 | No Comments »

문학회에서 강화도로 엠티를 다녀왔다. 엠티를 가는 것은 꽤 오랜만인 듯.
처음으로 새우도 사서 구워먹고, 하여간 배터지게 먹은 엠티였다.
정말 따뜻하고 감사한 인연들.
이런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사실이 분에 넘친다.

여섯시쯤 서울로 돌아와 바로 졸송회를 했다.
3차로 간 술집은 정말 내가 꼭 좋아하는 분위기였다.
우연히 학교 고학번 선배님이 우리가 궁금했는지 말을 걸어주셔서, 술도 얻어먹었다.
2차로 간 노래방에서 나는 언제나처럼 좋아하는 노래인 언젠가는을 불렀는데, 그 영향인지 모여있던 사람들이 계속 흥얼거렸다. 그 흥얼거림을 들은 선배님이, 자신이 좋아하는 선배님이 불러주셨던 곡이라며 통기타로 반주를 넣어주셨다.
그리고 꿈에도 그리던 통기타 반중에 맞춰 다같이 노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는 노래는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건너건너 주워들었던 80년대 노래들을 함께 부르며 시간가는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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